세계

다들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 그 세계를 얼마나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는지는 철저하게 개인의 몫이다. 요즘 나의 세계는 꽤 단순해져 있고, 그 세계를 지키는 벽은 점점 높고 단단해져 가고 있다. 이것저것 생각할 것이 많은 것은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개인이 짊어 져야 할 의무와도 같은 것이라 어찌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감정적인 부분에서 많은 정리가 이루어진 것 같다. 즉 쓸데없는 곳에 낭비되는 감정적인 소비를 최대한 줄여 나가면서 정말 집중해야 할 것들에 최대한의 힘을 쓰게 되는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아주 적은 수의 사람들만을 생각하며 살고 싶다.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들의 행복 속에서 나 역시 행복했으면 좋겠다.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에게 신경쓰면서 살고 싶지 않다. 지금은 그냥 여자친구와 둘이서 만들어나가는 세계가 너무 좋고 감사하다. 이 세계를 잃고 싶지 않고, 더 단단하게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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