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Nothing: Gemini

 

Wild Nothing 의 데뷔 앨범에 대한 호평은 예전부터 들어 알고 있었지만, 앨범 재킷에서 느껴지는 묘한 섬뜩함때문에 구입하기를 망설이기를 몇번, 최근에야 겨우 맘먹고 샀다. 그리고 최근 가장 인상깊게 듣고 있는 음반중 하나가 됐다. 버지니아 로컬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던 Jack Tatum 을 중심으로 2009년 결성된 이 밴드는 2009년까지의 작업들을 정리해 ‘Summer Holiday’ 라는 싱글 형태로 발매했고, 올해 ‘Gemini’ 라는 타이틀로 데뷔앨범을 발매했다. -“Summer Holiday”는 데뷔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다-마치 80년대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듯한 이들의 음악은 ‘아름답다’ 라는 말로 정리될 수 있을 것 같다. 슈게이징과 신스팝 사이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스톤 로지스를 비롯한 매드체스터 사운드도 연상이 된다.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가 조금 더 세련된 감성으로 슈게이징에 집중하고 있다면 Wild Nothing 은 조금 더 복고적인 지향점을 가지는 듯 하다. 언급되는 선배 밴드로는 블랙 템버린, 파스텔즈, 벨엔 세바스챤등이 있고, 동년배들중에 비교되는 밴드로는 앞서 언급한 페인스 오브 빙 퓨어 엣 허트와 레디오 뎊트, 아틀라스 사운드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콕토 트윈스와 토터즈등의 드림팝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 처럼 느껴진다.

Gemini 는 별자리중에 쌍둥이 자리라고 한다.  처음 알았음동.

2 thoughts on “Wild Nothing: Gemini

  1. 너무 좋아 유툽에서 라이브 보다 깜짝 놀란 팀. (안타깝게 못하더군요..ㅜ,ㅜ)
    그래도 좋은 걸 어떡해~~^^

    • ㅎ; 아직 신인이니까요. 공연 퍼포먼스는 경험에 비례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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