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igold : Santi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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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와 비교되는, Santi White 가 주도하는 밴드 Santigold 의 데뷔앨범이다. 스카 펑크를 베이스로 다양한 아프리칸 리듬을 차용한 이 댄서블한 록 음반은 단 3주만에 완성되었다. 그녀가 속해 있던 전 밴드 Stiffed 를 본 the Killers 소속 레이블이 프로젝트 앨범을 제의했고, 그게 이 앨범의 탄생 배경이 되는 셈인데, 원래 이름은 Creator 였다고 한다. 2009년 이 프로젝트 밴드의 이름을 바꿨는데 그 이유는 한 레슬러로부터 이름 사용에 대한 고소를 당했고 이를 피하기 위해서 였다고 하는데 자세한 사실은 잘 모르겠다. 또 Santo Gold 라는 레게 뮤지션을 페러디? 오마주?했다는 말도 있다.

어찌되었든, 앨범은 상당히 좋다. 훅도 적절하고, 멜로디도 좋다. The go! team 부터 Bloc Party, 더 나아가 스컹크 에넌지까지, 영미팝에 흑인 리듬을 차용한 일레트로닉 뮤직들은 꽤 오래전부터 있어 왔고 Santigold 도 그러한 외연적 확대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 흥미로운 화학작용은 이제 조금 더 세련되고, 조금 더 자연스러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에 손이 잘 안갔던 이유는 딱 하나, 내가 이 그룹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해서다. 최소한 알파벳 첫 글자만이라도 외우고 있었으면 아이팟에서 찾기 수월했을텐데, 구입을 해 놓고도 찾지를 못해 번번히 들을 기회를 놓쳤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웃어 넘기기에는 퍽 부끄러운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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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Santigold : Santigold

  1. 양 옆에 두분, 미미시스터즈가 생각나네요ㅋㅋ

    목소리는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지만
    음악이나 뮤직비디오는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0+

    • 저도 많이 듣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아직 흑인 음악을 이해하기에는 깜냥이 많이 부족한 것도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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